신보수주의

신보수주의(新保守主義, 영어: neo-conservatism) 또는 단순히 네오콘(neocon)은 1970년대에 생겨나서 8~90년대를 거쳐 현재까지 미국의 정계에서 많은 이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정치의 흐름이다. 미국에서는 미디어나 민주당 등이 멸칭하는 의미로 neocon(네오콘)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보통 경제적으로는 자유롭지만,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는 권위주의적 우파 사상이라고 알려져있다. 그 예로 여러 경제적 자유주의를 제창하는 사상(신자유주의, 보수자유주의 등)은 작은 정부를 지향하나, 신보수주의는 시장 경제에 대해서는 자비로우며, 국민의 삶에 있어서 질서 유도적인 큰 정부 구성을 지향하며, 강력한 군사력을 전제 조건으로 한다.

개요

보수주의자레오 스트라우스트로츠키주의 좌파에서 전향한 어빙 크리스톨을 비롯한 전향 트로츠키주의자들이 정립한 이 신보수주의라는 사상은 대체로 국가 간의 약육강식, 힘의 논리를 중시하고 신자유주의를 지지한다. Neo-conservatism을 직역해서 신보수주의라는 말을 쓰고있지만 이 말은 형용모순이다. 신보수주의는 시민혁명당시 왕당파의 입장을 대변하던 기존의 널리 알려진 보수주의와 달리 민주주의와 자유주의의 체제를 인정하고 그 안에서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는 정치이념이었다. 1970년대에 생겨나서 로널드 레이건에 의해 1980년대에 미국에서 주로 쓰이는 공화당의 노선이 되었으며 로널드 레이건의 신보수주의는 당시 기독교적인 교리와 친미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정치노선이었으므로 현재는 이러한 극단적 보수주의는 여러 국가에서 신보수주의라는 용어로 남게 되었다.

네오콘은 자유주의, 민주주의를 세계에 널리 퍼뜨리는 것을 이상으로 삼고, 군사정책 및 외교정책에 있어서 신현실주의노선을 취한다. 또한 자유주의와 민주주의가 인류보편의 가치관이라고 생각하여 계몽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네오콘은 냉전 시대 때 흔히 '자유민주주의' 라는 형식적인 진영안에 속한 국가들이 내포하는 뜻이었다.

대표적인 신보수주의자로는 로널드 레이건, 조지 W. 부시, 도널드 럼스펠드 등이 있다. 현재 미국에서의 네오콘이라고 불리는 세력은 중산층 마거릿 대처의 신보수주의와 말은 같지만 의미가 다른 경우가 있다. 그들은 제1기 레이건정권에서 대두되어 주로 외교나 군사분야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졌다. 레이건대통령은 네오콘의 진 커크패트릭을 외교고문으로 지명하였다. 그리고 핵전략에 대해서 앨버트 월스테터(Albert Wohlstetter)에게 많은 영향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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