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 왕조

세나 왕조(벵골어: সেন)는 11세기 말부터 13세기 중반에 걸쳐 벵골 지방에 존재했던 왕조이다. 수도는 나바드윕이었다.

역사

세나 왕조는 남부의 데칸 고원에서 발호하였다. 11세기 카르나타카 지역에서 용병 또는 침입자로 벵골 지방에 이주하여 이 땅에 정착했다. 그들은 라다 지역 (현재 바르드만 일대)를 거점으로 실질적인 건국자로 평가되는 3대 비자야 세나의 통치에 팔라 왕조의 쇠퇴와 함께 세력을 확대한다. 비자야 센은 동 강가 왕조와 동맹을 맺어 동벵골(반가 지역) 바르만 왕조를 멸명시키고 미티라(북 비하르)의 왕 너야데바를 공격하고, 벵골의 강국으로 성장하였다.

비자야 세나의 아들 발랄 세나는 1162년 무렵 (혹은 아버지 비자야 세나의 생전)에 팔라 왕조의 마지막 왕 고빈다팔라를 물리치고 가우다(북 벵골 지방)를 합병한다.

5대 왕 라크시만 세나는 주변국 칸푸르, 칼링가, 메갈라야의 전쟁에 승리를 거두면서 바라나시를 지배하는 가하다바라 왕조의 침입을 격퇴하였다. 라크시만의 승리를 기리는 비문이 바라나시, 가야(Gaya, India ), 알라하버드 등에 지어졌고, 팔라 왕조와 마찬가지로 사절을 중국에 파견하여 해양 교역을 활성화시켰다. 그러나 12세기 말부터 왕조의 쇠퇴가 시작되었고, 1196년에는 후구리 하구의 돈마나파라가 독립 상태에 있었다. 1202년에 북서 인도의 이슬람 왕조인 고르 왕조 군인 무하마드 바후티야르 하루지의 공격을 받아 서북 벵골을 상실하였다. 라크쉬만은 쇼나루가온을 중심으로 남동쪽 벵골로 천도를 했다. 이후 세나 왕조는 남동쪽 벵골을 영유하는 작은 세력으로 생존하였지만, 잔존 세력도 13세기 중반에 멸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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