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유닉스 규격

단일 유닉스 규격(Single UNIX Specification)은 컴퓨터운영 체제유닉스란 이름을 사용하기 위해 지켜야 하는 표준 규격의 총칭이다. SUS는 전기 전자 기술자 협회(IEEE)와 오픈 그룹(The Open Group)의 표준화 작업 결과물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오스틴 그룹이 개발 및 유지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단일 유닉스 규격 이전에 존재하였던 POSIX는 ISO/IEC JTC1에서의 작업은 종료되어, 오스틴 그룹이 유지 관리 작업에 관여하고 있다.

역사

1980년대 중반, 단일 유닉스 규격은 여러 유닉스 계열 운영 체제의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하기 위해 시작된 한 프로젝트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 업체마다 다른 운영 체제 사이의 소프트웨어 이식에 들이는 비용을 되도록 줄여 달라는 여러 운영 체제를 운영하던 기업들의 요청으로 인해 표준화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표준화의 바탕이 되는 운영 체제로 유닉스가 선택이 되었으며, 이는 유닉스는 특정 회사 제품에 종속되지 않는 중립형 운영 체제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이 표준화 프로젝트의 결과로 만들어진 것이 IEEE 1003 ( ISO/ IEC 9945 로 등록되었다) 다른 말로 POSIX이다.

1990년대 초에 POSIX와는 별도로, 이른바 UNIX 전쟁의 결과로 몇 군데의 회사들이 COSE(Common Open Source Environment) 협정을 결성하여, Common API Specification 또는 Spec 1170이라 불리는 사양을 내놓은 바 있다. 이 사양은 무료로 입수할 수 있었기에 IEEE에게 접근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POSIX보다 널리 일반화되었다.

1998년, Austin Group이라 불리는 공동의 워킹 그룹이 이 사양들의 통합을 시작하여, 그 결과로 Single UNIX Specification version 3(단일 유닉스 규격 제3판)이 탄생하였다.